경북중학교(교장 이근효)는 27일 교무실 한쪽공간에 “아인슈페너, 카페모카, 자몽비앙코, 자몽연유라테” 메뉴를 가지고 아주 작은 “GB카페”를 오픈하였다. 교무실에 있던 기존싱크대 옆에 아주 작은 공간에 미니 카페를 교육실무사(원미경)선생님이 20일 학교장 재량 휴업일에 근무하면서 하루 종일 카페 오픈을 준비 하여 27일 오픈 하였다. 아침에 출근한 교사들에게 주문을 받아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교무실 선생님 그리고 조회를 마치고 나오는 선생님들에게 아침 커피를 제공 하였다.카페를 준비한 원선생님은 "카페라고 하기는 아주 작고 협소하지만 학교에서 하루 시작은 아침 시간인데... 잘 만들지는 못하지만 하루 종일 학생지도에 노력하시는 선생님들 위해 하루를 화이팅!! 하시라는 의미로 아주 작은 카페를 만들었다“ 라고 하였다. 오픈 첫날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하루 시작은 행복 그 자체 이며 또 교사들과 소통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과 장소이기도 하다. 카페를 준비한 선생님의 마음과 정성이 커피에 담겨 있어 커피를 마신 선생님 얼굴에 미소가 넘쳐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였다. 이것이 바로 혁신교육 교무실문화 개선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