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학교(교장 이근효)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기북부지방청 사이버 수사대 윤정환 경장으로 부터 사이버 폭력예방 “선플달기 운동 발대식”에 앞서 “사이버폭력 예방” 특강을 실시하였다. 요즘 스마트폰 보유율이 90%에 육박하는 등 학생들의 생활양식과 소통방식이 예전과 달라지는 상황에서 자율 조절능력이 부족한 일부 학생들에게서 게임·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과 카카오톡 왕따 등 사이버폭력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이버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폭력의 유형과 몸캠 피싱 사례 와 사이버폭력 예방 및 사후대처 방법에 대하여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에 이어 “선플달기 운동 발대식” 에서는 아름다운 언어사용을 통해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사이버시대의 정신문화운동에 앞장설 것을 선서하였고 최가영 선생님은 “교육을 통한 학교폭력의 예방보다는 학생중심의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학생 스스로 희망과 우정을 나누는 교우관계 회복을 위해 선플달기 운동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하여 선플달기 운동에 앞장서 ‘소리 없는 총’의 경북중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