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학교(교장 이근효)에서는 31일 2018체육대회 및 학교 축제인 제11회 수리제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수리제는 그동안 동아리 활동 내용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시키고자 실시되었으며 학생들 공연·장기자랑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교장선생님의 인사말과 교감선생님 개회선언으로 체육대회 시작으로 발야구, 축구, 반별 춤 겨루기 등으로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수리관에서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번 수리제에서는 학부모님도 찬조 출연하여 공연과 함께 학생들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들 학생들에게는 중학교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마지막 축제라 3학년 학생들은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이번 축제에서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하고 마음껏 축제를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다. 경북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수리제’에서 친구들과 같이 장기자랑을 연습하면서 서로간의 우정도 더 돈독히 하였고, 각종 공연을 보고 마음껏 열광하여 소리를 지르면서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풀 수 있었다. 이번에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경험한 많은 것들이 평생 기억될 중학교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던 축제였다.